국제
미국 주택 30% '깡통주택'
입력 2009-05-07 07:33  | 수정 2009-05-07 13:07
주택시장 침체로 집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전체 미국 주택 가운데 약 30%가 대출금이 집값보다 많은 이른바 '깡통주택'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모기지 대출금이 집값보다 많은 대출자가 지난 1분기 말 현재 2천690만 명으로 작년 4분기 말 1천630만 명보다 많이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체 주택소유자의 28.9%에 달하는 수준이며, 작년 3분기 말 14.3%, 4분기 말 17.6%와 비교해 비율도 급상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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