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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챔피언2` 김나희 "대구까지 가 연습, 이익희 선수 고생해"
입력 2020-09-14 1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즐거운 챔피언2 김나희가 파트너 이익희 선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KBS2 ‘즐거운 챔피언 시즌2-Dancing Together(이하 즐거운 챔피언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손병호 문선영, 브라이언 황주희, 나태주 장혜정, 안젤리나 강세웅, 김나희 이익희가 참여했다.
김나희는 대구까지 가 연습했다. 서로 왔다가 하면서 연습했다. 이익희 선수가 고생했다. 청각 장애인인 이익희 선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서울에 왔다고 한다. 마음이 울컥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희 선수는 상대 선수를 보면서 한다.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하다. 파트너가 입으로 박자를 세어줘야 한다. 제가 박자를 놓치면 놓친 상태로 흘러간다. 제가 리더를 해줘야 하는데 익희를 보면서 그다음 뭐냐고 했다. 이제는 호흡이 나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즐거운 챔피언2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25일 오후 8시 5분 첫방송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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