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학래 포르쉐 타고 등장에 최양락 `깜짝`…차 금액이 무려
입력 2020-09-14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 시선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운영하는 순댓국집에 방문한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학래와 임미숙은 고급 스포츠카인 포르쉐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차 관리 중 차를 보고 깜짝 놀란 최양락은 발렛파킹을 제안했지만 김학래는 거절했다.
김학래는 최양락에게 "이 차 운전 안 해보지 않았느냐. 시동키가 어디 있는지는 알고 있느냐"고 묻는가 하면 "어쩌다 긁히면 수리비가 천문학적이다. 아는 사이에 보험 얘기를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너스레 떨었다.

팽현숙 역시 "포르새를 타고 왔느냐. 저거 비쌀텐데"라고 말했고, 김학래는 "포르새가 아니라 포르쉐다. 스포츠카인데 소리만 시끄럽다"며 계속된 꽁트에 그 자신도 멋적은 듯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최양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형님이 허세끼가 있다. 예전에 (개그 코너 '네로25시'에서) 제가 황제였고 (김학래는) 신하3이었잖냐. 그래서 더 한 거 같다"면서 "신하3의 자잘한 복수 그런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학래의 자동차는 포르쉐 파나메라 4S로 알려졌다. 김학래의 유튜브를 통해 차 구입비로 총 2억5000만원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