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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중요부위 노출사진 '빛삭'…전세계 '들썩'
입력 2020-09-14 08:43  | 수정 2020-09-14 08:52

영화 '캡틴 아메리카'에 출연한 할리우드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SNS에 자신의 중요 부위를 실수로 올렸다가 삭제했지만 전세계 온라인은 여전히 들썩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임을 즐기는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문제는 이 사진들 중에 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도 포함된 것입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인스타 팔로워 수가 583만 명에 달하는 만큼, 각종 소셜 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이후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등이 등장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의 팬들은 그의 실수 감싸기 위해 SNS에 건전하고 멋있는 사진 등을 공유하고 있지만 전 세계 온라인이 '들썩'였습니다.

이에 마크 러팔로는 농담으로 그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 에반스의 계정을 태그하며 "친구야. 트럼프가 백악관에 있는 동안에는 그것보다 자신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일은 없을 거야. 봐. 희망이 있어"라며 재치있게 위로했습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어메이징 메리' 등에 출연했으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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