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기여입학제가 대학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건물을 건립한다든지 학교 발전에 공헌한 집안의 자녀를 수학능력이 검증되면 입학시키는 제도가 필요하며 자율화가 되는 2012년 이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대학 운영에 필요한 재원의 0.5%만 국고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며 "최소한 이공대와 의과대는 국가에서 책임져 비싼 기자재를 사주거나 대학들이 공동으로 활용하게 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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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은 "건물을 건립한다든지 학교 발전에 공헌한 집안의 자녀를 수학능력이 검증되면 입학시키는 제도가 필요하며 자율화가 되는 2012년 이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대학 운영에 필요한 재원의 0.5%만 국고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며 "최소한 이공대와 의과대는 국가에서 책임져 비싼 기자재를 사주거나 대학들이 공동으로 활용하게 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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