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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피안타 3개 허용하며 실점[류현진 등판]
입력 2020-09-14 04:23 
류현진이 1회 실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를 상대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1회는 어렵게 벗어났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홈경기 1회 피안타 3개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첫 타자 제프 맥닐과 승부에서 1-2 유리한 카운트에 우전 안타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이후 토드 프레이지어, 도미닉 스미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운이 전혀 따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2번 타자 J.D. 데이비스와 승부에서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몸을 던져 캐치, 류현진을 구했다.
상대의 엉성한 주루플레이도 그를 도왔다. 2사 1, 2루에서 스미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을 때 3루까지 돈 1루 주자 프레이지어가 1루 주자가 런다운에 몰린 사이 홈으로 들어가려다 런다운에 걸리면서 아웃돼 이닝이 끝났다. 힘든 이닝이 그렇게 지나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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