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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심판진과 주먹 악수` [MK포토]
입력 2020-09-13 20:03 
매경닷컴 MK스포츠 (서울 상암)=김재현 기자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20 K리그1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이 수원을 꺾고 슈퍼매치 승리를 가져갔다.
서울은 1-1 동점이던 후반전에서 한승규가 결승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서울 기성용이 승리 후 심판진과 주먹으로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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