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월 13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9-13 19:31  | 수정 2020-09-13 19:38
▶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추석 전후 '특별방역'
정부가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기로 결정해 내일부터 음식점과 카페 등의 밤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대신 추석연휴 전후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해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조치가 취해집니다.

▶ 121명 신규 확진…대구 사랑의교회 11명 감염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명으로 11일째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 사랑의교회에서는 11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추미애 "아들 의혹 송구"…실명 공개 후폭풍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며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회사 승강기 갇혀 공황장애 "업무상 재해"
퇴근길에 회사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고 이후 극심한 공황장애를 앓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직장인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습니다.

법원은 "회사 내 승강기 사고는 사업주가 제공한 시설물의 결함이나 관리 소홀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기프트카드 사면 수익" 신종 보이스피싱
편의점에서 파는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상품권이나 다름 없어 인터넷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데, 특히 어르신들을 상대한 한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 추석 벌초 차량 정체…"고향 오지 마세요"
추석을 보름가량 앞두고 연이틀 벌초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권고에 이어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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