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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준표, 40일 만에 1군 복귀…NC 배재환 말소 [In-Out]
입력 2020-09-13 13:14 
KIA 박준표가 1군으로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IA타이거즈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박준표가 40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KIA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NC다이노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준표를 엔트리에 등록하고 내야수 고장혁을 말소했다.
박준표는 올해 31경기 4승 10홀드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 중이다. 8월3일 웨이트트레이닝 도중 덤벨을 잡으려다 오른손 약지 인대가 늘어나면서 전력에서 빠졌다.
KIA는 마무리 전상현이 지난 11일 말소되면서 불펜 운용에 어려움이 생겼다. 하지만 박준표가 복귀하면서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NC는 불펜투수 배재환을 내리고 류진욱을 1군에 올렸다. 배재환은 올해 52경기 1승 3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9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6.00으로 부진했다. 12일 창원 KIA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윤정현을 내리고 이승호를 등록했다. 이승호는 이날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이밖에도 kt위즈는 외야수 박준혁을 등록하고 김민혁을 말소했다. SK와이번스는 투수 서동민을 2군으로 내리고 외야수 채현우를 1군에 올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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