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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비밀의 숲2' 조승우, 이준혁 납치 사건 실마리 찾았다…한조와 관련?
입력 2020-09-13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가 이준혁 납치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전 대전지검장이자 한조그룹 사외 이사였던 박광수가 죽은 남양주 교통사고 현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시목은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 납치 사건의 범인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다. 범인은 나는 설거지를 한 것이다. 너무 늦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피묻은 넥타이가 담긴 사진을 보냈다.
황시목은 서동재의 아내(최희서 분)를 의심하며 통화목록을 부탁했다. 장건(최재웅 분) 형사는 서동재의 아내를 찾아갔다. 장건은 서동재의 아내가 이상하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황시목은 서동재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동부지검장 김원철(박성근 분)을 다시 찾았다. 김원철은 서동재가 만나자고 했던 것을 거절한 일을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최빛(전혜진 분)은 경찰에 대한 안좋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서동재 납치 사건 중간브리핑을 결정했다. 우태하(최무성 분)는 "최빛이 무리수를 썼다"고 평했다.
한여진은 서동재가 사라진 거리 근처에 전직 동두천 경찰서장의 가게이며, 김수항이 그곳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전직 동주천 경찰서장은 다시 용의선상에 올랐다.
그 시각 황시목은 의정부지검에서 서동재가 검색한 사이트의 목록을 받았다. 목록을 보던 중 전직 대전지검장 박광수 사망 관련 기사를 보고 의심을 키웠다. 그리고 서동재의 납치 전 마지막 날 동선에 박광수 교통사고 장소가 있다는 걸 발견하곤 해당 장소로 향했다.
우태하는 황시목이 박광수의 이름을 언급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우태하는 의문의 여성을 만났다.
박광수는 전 대전지검장이자 한조그룹 사외 이사였던 인물. 아울러 남양주 경찰서에 집중하던 최빛과 한조그룹과 서동재와 관련성에 민감한 모습을 드러내던 우태하, 그리고 세곡지구대 사건을 조사하던 서동재의 납치사건이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의 극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밀의 숲2는 매주 토, 일 밤 9시 tvN 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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