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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민상, 의외의 소식가 “평소 김밥 한줄만 먹어”
입력 2020-09-12 23: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유민상이 평소 소식한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민상의 일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가수 제시와 슬리피가 참견했다.
유민상의 매니저 안형찬 씨와 스타일리스트 오종민 씨가 등장했다. 특히 오종민 씨는 유민상을 8년째 담당하는 베테랑 스타일리스트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유민상의 스케줄 전 둘만이 식사를 했다. 이유에 대해 묻자 오종민 씨는 "오늘 아무것도 못 먹을 수 있으니까 밥 먹고 가자"고 말해 MC들을 당황시켰다.

오종민 씨는 "민상오빠가 평소에 스케줄을 하면서 뭘 잘 안 드신다"고 말했다. 이에 참견인들은 "거짓말이다" "농담이 과하다"며 놀랐다. 유민상은 "TV로 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종민 씨는 또한 "8년을 함께 다녔는데 일 끝나고 같이 밥을 먹자고 한 게 열 손가락 안에 꼽는다. 팀 회식은 물론 같이 어울려서 밥을 먹었던 적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종민 씨는 "그렇게 많이 안 드신다. '맛있는 녀석들'은 다 같이 먹으니까 맞춰서 먹는다. 하지만 평소에는 많이 먹어도 도시락 하나나 김밥 한 줄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밤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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