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다다` 이상이, "결혼해줘서 고마워"... 이초희 "잘 살아봅시다 우리"
입력 2020-09-12 2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초희와 이상이가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회상에 빠진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다희는 윤재석 집에 입주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윤재석은 "바뀐 것도 없는데 방 느낌이 다르지? 송다희가 와서 그런가?"라고 했다. 이에 송다희는 "우리가 결혼한다는 게 조금 실감나네"라고 화답했다.
송다희와 윤재석은 셀프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결혼에 박차를 가했다. 촬영을 마친 송다희와 윤재석은 자주 가던 장소에 갔다. 송다희는 "참 추억이 많았다 여기서"라고 운을 뗐다. 윤재석은 "우리 역사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지"라며 "상상도 못했는데 이제 여보 당신이 됐네.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이에 송다희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며 "잘 살아봅시다"고 악수를 제안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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