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류현진 14일 메츠 상대로 4승 재도전
입력 2020-09-12 13:12 
마이애미를 상대로 역투하는 류현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시즌 10번째 등판 상대가 뉴욕 메츠로 결정됐다. 뉴욕 양키스전 이래 6일 만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메츠에 1-18로 대패한 뒤 미국 언론과 화상 기자회견에서 로비 레이가 13일, 류현진이 14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메츠전은 한국시간 14일 오전 4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다.
양키스를 상대로 한 9번째 등판에서 5이닝 동안 홈런 3방을 얻어맞고 5실점 한 류현진은 타선의 폭발적인 지원 덕분에 패전을 면했다.

올해 토론토의 대체 홈구장인 살렌필드에 4번째로 등판하는 류현진이 메츠를 제물로 명예를 회복하고 홈구장 첫 승리도 올릴지 주목된다.
세 차례 살렌필드 등판에서 류현진은 모두 승패 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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