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밤 9시 영업제한 일부 완화"…2.5단계는 유지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아래로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가 제3의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밤 9시 이후 음식점의 영업제한을 완화하고, 카페 실내 운영도 재개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추미애, 곧 유감 표명 가능성…이해찬 "야당이 억지"

추미애 법무장관이 아들 휴가 의혹과 관련해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다음 주쯤 국민에게 유감을 표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야당이 추 장관의 딸 문제까지 꺼내 든 것은 억지라고 공박했습니다.

▶ 치킨 배달 음주운전 사고 동승자 입건…청원 40만 돌파

인천 을왕리에서 치킨을 배달하던 50대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을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40만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 조수석에 탔던 남성 역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카카오페이 '나 몰래 결제'…뒤늦게 정보 도용 파악 나서

3,400만 명이 이용하는 소액결제인 카카오페이에서 한밤중 나도 몰래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던 회사 측은 MBN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정보 도용 여부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크레인 쓰러져 작업자 2명 사망…부산서 기름 유출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기 화성의 한 테니스장에서 조명 교체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이 쓰려져 62살 A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부산 신항에서는 정박한 컨테이너선에서 기름 100리터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 전국 흐리고 낮까지 곳곳 비…최고 28도 초가을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