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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영♥박정수, 정경호 응원…"우리 아들 예능감 없어"(백반기행)
입력 2020-09-12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정경호를 위해 정을영PD와 박정수 커플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배우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경호를 응원하기 위해 정경호의 부모님인 정을영 PD와 배우 박정수가 등장했다. 정을영 PD와 박정수는 200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는 두 사람이 오자 불편하다”며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박정수는 감시하러 왔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 박정수는 저희 바깥양반”이라며 정을영 PD를 허영만에게 소개했다.

정경호는 아버지에게 다가가 밥 먹었냐. 여기 맛집이라고 한다. 밥 먹어”라며 가족을 챙겼다. 박정수는 허영만에게 우리 아들이 연기는 잘하는데 예능감이 없다. 오늘 힘들지 않았냐”며 얘가 그래서 예능을 안 한다. 얘는 말하다 보면 뚝 끊어지면 뚝이다. 말을 이어가질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정을영 PD와 박정수는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오랫동안 정경호를 지켜봤다. 정경호와 정을영 PD는 다정하게 눈빛을 주고받았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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