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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추대엽 "내가 불사조" 우승 소감에 혜은이, "겸손하게 해라"
입력 2020-09-11 23:40  | 수정 2020-09-11 2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추대엽이 최성욱와의 대결에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11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선 4라운드 지목 대결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13명과, 레전드 심사위원들이 와일드카드로 뽑은 3명까지 총 16명의 준결승 무대가 그려졌다.
추대엽은 이제껏 두 번의 와일드카드로 올라왔으나, 4라운드에선 대결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것이었다. 추대엽은 이긴 소감으로 "여기 보니까 불사조가 날아다니는데, 제작진들이 적절하게 한 것 같다"며 자랑했다.
하지만 혜은이가 "추대엽씨 이럴 땐 겸손하게 한마디하라"고 말했다. 추대엽은 바로 "정말 부족한게 많고 저는 개그맨인데 이렇게 좋은 평가 내려줘서 감사하다. 혜은이 심사위원님 존경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대엽은 "저는 한 번도 합격해본 적 없고 떨어져만 봐서 무지 기분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상대 친구한테 너무 미안한 게 훨씬 크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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