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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TV조선으로 컴백하나 “편성, 긍정 검토 중”
입력 2020-09-11 17:35  | 수정 2020-09-11 1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성한 작가의 5년 만 컴백설이 가시화 되고 있다.
최근 제작사 지담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집필에 들어간 임성한 작가가 TV조선을 통해 컴백할 것이라는 보도가 또 나왔다. 임성한 작가의 새 작품이 TV 조선 편성을 받아 12부로 두 시즌에 걸쳐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는 것.
이에 대해 TV조선 측은 11일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작품 편성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 논의한 바가 없다. 시기상조”라는 입장과 사뭇 다르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 뎐 ‘오로라공주 ‘압구정백야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5년 MBC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하며 사실상 은퇴한 상태였다. 이후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메인 작가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불발됐다.
이후에도 임성한 작가는 집필의 끈을 놓지 않고 2018년 11월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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