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월드옥타, 중기제품 수출 지원 나섰다
입력 2020-09-11 17:01 
이경종 온란인플랫폼 사업단장이 11일 옥타몰 온라인설명회에서 옥타몰을 설명하고 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가 '옥타몰'을 오픈하며, 중소기업 제품 수출 진출 지원에 나섰다.
월드옥타는 11일 옥타몰 문을 열었으며, 이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첫 설명회는 미주와 중남미 한상 300여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21일과 28일, 10월 5일, 12일 하루 2차례씩 진행된다. 옥타몰에는 K-방역용품 등 500여종의 제품이 올라와있다.
이경종 월드옥타 온라인플랫폼 사업단장은 "옥타몰을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68개국 141개 지회를 둔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두 바이어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7000여명의 한인 경제인과 2만1000여명의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회원으로 보유했다.
지난달엔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 수출상담회'도 개최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어려운 시기에 모국 중소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상시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월드옥타가 보유한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재계·한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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