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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하차, 누리꾼 "`슬의생2` 안치홍 쌤 그리울 것"
입력 2020-09-11 15: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김준한의 '슬기로운 의사생활'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이 아쉬워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슬기로운 하드털이에서는 10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김준한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드라마 캐스팅 당시 신원호 감독은 김준한과의 미팅에서 안치홍이 '슬의생' 시즌1에만 출연하는 역할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그럼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준한은 안치홍 선생이 시즌2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필요한 순간이 오면… 준비하고 있겠다”라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안치홍이 없을 수가 있나요", "안치홍 없이 어떻게 보지", "벌써부터 너무 슬프다", "왜 안치홍이 안 나오지? 진짜 안 믿긴다", "안치홍 쌤 특별출연 기다림", "완전체로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안치홍 선생님 그리울 거예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한이 맡은 안치홍 역은 전미도가 연기한 채송화 신경외과 부교수를 짝사랑하는 레지던트로, 이익준(조정석)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였던 터라 팬들의 아쉬움과 충격이 컸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하차소식을 알린 김준한은 영화 ‘자산어보, ‘보호자의 개봉을 기다리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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