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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온라인 개최
입력 2020-09-11 15:32 

NH농협은행이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 3기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챌린지+'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과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금융솔루션(스마트 자산관리 플랫폼), 에스앤피랩(마이데이터 플랫폼), 텐일레븐(AI건축설계 플랫폼), 페이플(문자인증 간편결제 플랫폼), 업라이즈(AI자산운용 시스템), 단비아이엔씨(AI챗봇 플랫폼), 크레블(트랙터IoT 원격점검 솔루션), 원패밀리(부동산 임대관리 솔루션), 꽃팜(화훼 B2B플랫폼), 에스씨엠솔루션(선정산 솔루션)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한편 지난 7일까지 모집한 'NH디지털챌린지+' 4기에는 핀테크, 이커머스, 농식품, 헬스케어 등 각 분야 우수기업 145팀이 지원했다. 언택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태영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NH디지털챌린지+는 누적 투자 유치액 약 224억원, 농협계열사 협업·공동사업 13건 등 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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