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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브라이언 "트로트 도전하고 싶어, 부캐는 `주브라`"
입력 2020-09-11 15: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트로트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변기수가,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브라이언이 '덕이~' 코너 게스트로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트로트 장르를 해볼까 고민 중이다"라고 말하자 김민경은 깜짝 놀라며 "혼자 해야할 것 같다. 환희씨는 안할 것 같다. 상상도 못했던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이언은 빼고 '브라'만 가는 것 어떻냐"라고 하자 브라이언은 "제 이름이 주 씨다. 그럼 '주브라'로 가야하냐"라고 하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변기수는 "타깃을 주부로 가자. 너무 괜찮다. '유부의 눈물'을 제목으로 정하자"라며 "부캐 주브라로 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평소 운동덕후이자 청소덕후, 공포영화 덕후임을 밝힌 바 있다. 김민경은 유튜브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타고난 근육량과 운동 능력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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