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정화, 키보다 큰 서핑보드 옆 꾸러기 미소
입력 2020-09-11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가수이자 배우 엄정화가 서핑보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전 사두고 한 번을 못 만난 나의 보드.... 잘 있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자신의 키보다 큰 서핑보드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진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엄정화의 모습에서 서핑을 향한 사랑이 묻어난다. 엄정화는 비니에 박시한 체크무늬 셔츠, 청바지로 통통 튀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밝게 미소짓는 엄정화의 모습에서 나이를 잊은 순수함과 열정이 느껴진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로 한 번 오세요~", "보드 너무 귀여워요!", "너무너무 좋아해요 언니", "주인이 안 오니 보드도 슬플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보드 판매처로 보이는 계정이 "아주 잘 있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시선을 끌었다.
한편 엄정화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후배 가수 이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동 중이다. 예명을 '만옥'으로 지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엄정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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