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만장자와 결혼 1년 만에 수십억 상속받은 호주 가정부
입력 2020-09-11 14:54  | 수정 2020-09-18 15:04

호주의 가정부가 백만장자와 사망 1년 전 결혼해 수십억 원을 상속받게 됐습니다.

오늘(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 케언스 법원은 작년 10월 숨진 전직 판사 브라이언 해리슨의 재산 600만달러(약 71억 원)를 전 부인과 현재 부인이 나눠 상속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현 부인 람피아는 간병인 겸 가정부로 해리슨이 죽기 1년 전 그와 결혼했습니다.

법원은 1993년 이혼한 첫째 부인 테레즈 라이언이 요구한 236만달러(28억 원)의 재산 분할 소송에 대해서는 해리슨의 배우자로 보기 힘들다며 기각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첫째 부인의 소송으로 알려지게 됐으며, 두 번째 부인과 세 번째 부인에 대한 자세한 인적사항은 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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