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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채빈, 러블리 뉴페이스 등장
입력 2020-09-11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예 채빈이 안방극장에 남다른 존재감을 남겼다.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에 출연 중인 배우 채빈에게 눈길이 간다. 극 중 채빈은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무한 긍정의 아이콘 강예진 역을 연기한다.
언제 어디서나 명랑하고 활기찬 성격 때문에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예진은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입가에도 미소를 머금게 하는 '인간 비타민'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비밀의 남자에서 예진은 속 깊은 반전 매력까지 선보여 이야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엄마 수희(이일화 분)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아빠와 함께 실종자 캠페인을 참여용으로 적합한 사진을 열심히 찾는가 하면, 엄마의 지나간 청춘에 애틋한 마음을 느끼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빈은 짧은 등장에도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시선을 끈 점은 채빈의 상큼한 비주얼이다. 단발머리와 안경을 썼지만 숨길 수 없는 초롱초롱한 눈망울 그리고 또렷한 이목구비는 채빈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찰떡 소화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로 우뚝 섰다.
러블리 뉴페이스로 주목받은 채빈. 향후 그가 '비밀의 남자'에서 그려낼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채빈이 출연하는 '비밀의 남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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