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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하동근, 12일 ‘나의 플레이리스트’ 일일 DJ
입력 2020-09-11 14: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라디오 DJ로 깜짝 등판하며 인생 풀스토리를 들려준다.
하동근은 1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하는 경인방송 라디오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일일 DJ로 나서서, 두 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만난다. 이에 앞서 11일 오전 10시에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BTN 울림 라디오 ‘이모티콘 황인선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하동근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를 통해 약 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징 트로트 스타다. 그동안 KBS, MBC, TBS 등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구수한 라이브 실력과 입담을 선보인 그는 경인방송 라디오 ‘나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을 맡아 자신의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하동근은 이를 위해 직접 라디오 대본을 썼으며 담배공장 3교대 생산직 근로자에서 ‘미스터트롯 출연을 통해 지난 2월 정식 가수가 된 인생 풀스토리를 선곡표로 꾸몄다. 2016년 KBS '전국노래자랑‘ 남해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타서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진성의 안동역에서‘부터 올해 2월 발표해 가수의 길을 걷게 해준 꿀맛이야‘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계획.

또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미스터트롯‘ 출신 멤버들인 정승제, 정호, 김민형, 성빈과의 에피소드 등도 공개한다.
하동근은 잠들 때까지 쉬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에너지와 체력이 있다. 라디오 출연은 그만큼 즐겁고 감사한 일”이라며 경인방송 라디오를 통해 DJ가 된 것이 너무나 영광이고 평소 절친한 가수인 김중연 씨가 진행하는 ‘이모티콘 황인선입니다에도 게스트로 나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김중연 씨와 저의 꿀케미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2월 ‘꿀맛이야를 발표해 활동 중이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구독자가 약 3만명이며, 틱톡 팔로워는 2만 6천명에 이른다. 지난 4월에는 미스터붐박스, 이대원, 유호, 정호, 성빈 등과 뭉쳐 코로나 극복 캠페인송 ‘코로나 이겨낼거야를 발표해 전 국민에게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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