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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ANA 인스피레이션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선두 넬리 코르다
입력 2020-09-11 10:16  | 수정 2020-09-25 11:07

전인지(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 9시 50분 현재 그는 단독 선두로 나선 넬리 코르다(미국·6언더파 66타)와 한 타 차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에 나선 박성현(27)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상위권에 들었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직전 대회인 아칸소 챔피언십을 통해 LPGA 투어에 복귀해 공동 5위에 올랐던 김세영(27)도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골프 여제' 박인비(32)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50위권에 자리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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