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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FIFA21 능력치 93으로 1위…손흥민 87
입력 2020-09-11 10:04 
리오넬 메시가 FIFA21에서 제일 높은 능력치를 받았다. 사진=EA스포츠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가 세계적인 축구게임 FIFA시리즈 최신작 FIFA21에서 제일 높은 능력치를 받았다.
FIFA21 제작사 EA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능력치 상위 100명을 공개했다. 메시는 93으로 1위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92로 그 뒤를 이었다.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은 87이다.
지난해 출시된 FIFA20에서도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능력치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A스포츠는 당시 메시에게 94, 호날두에게 93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는 능력치 91로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었다. 2019-20시즌 47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으며 탁월한 득점감각을 보여줬다. 케빈 더브라위너(29·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28·파리 생제르맹), 얀 오블락(27·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능력치 91을 받았다.
능력치 87을 받은 손흥민은 팀동료 위고 요리스(34·토트넘)를 포함해 루카 모드리치(35·레알 마드리드),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 루이스 수아레스(33·바르셀로나) 등 19명과 함께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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