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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김준수, 안방 1열에 전한 역대급 귀호강 [M+TV인사이드]
입력 2020-09-11 10:00 
사랑의 콜센타 김준수 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미스터트롯' 마스터의 저력을 제대로 뽐냈다.

김준수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뮤지컬 배우 특집에 출연해 안방 1열에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지난 1월 방영된 ‘미스터트롯에 마스터로 출연한 이후 TOP6와 약 반년 만에 재회해 1대1 데스매치를 벌이는 숙명의 대결을 펼친 것.

이날 방송에서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 특집으로 출연하는 만큼 본인만의 독보적인 '드라큘라' 캐릭터를 만들어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뮤지컬 ‘드라큘라의 대표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등장했다.

그는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TOP6 역시 김준수가 등장에 마스터님이 오셨다”며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감상하며 격한 박수와 호응으로 그를 반겼다.


이어 계속된 1대1 데스매치에서는 김준수가 임영웅과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과 6개월 전 ‘미스터트롯 참가자와 마스터로 만난 두 사람의 대결은 ‘역대급 빅 매치를 예고, 모두의 흥미를 자아낸 것.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을 선곡한 김준수는 담백하고도 절제된 감성 속에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해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준수는 98점을 획득해 임영웅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김준수는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뮤지컬 배우 김준수로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게 됐다. TOP6의 무대 모두 인상적이었고, ‘미스터 트롯 이후 마스터와 참가자 관계가 아닌 대결로 반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니 정말 반가워,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보니 모두 함께 한편의 뮤지컬을 만든듯해 더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방송을 통해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감사했기에 앞으로도 좋은 기회로 시청자분들께 자주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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