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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재엽 "이만기 술 마시다 집에 가, 외롭다"
입력 2020-09-11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전 유도선수 김재엽이 이만기 때문에 외롭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나의 이런 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만기는 친구 김재엽에게 친구가 안 나올 데에 나왔다”며 친구로서 하는 이야기지만 유도하고 공이나 차면서 즐겁게 지내면 되지 않냐. 옆에 짝이 있으면 뭐 하냐. 사람대접을 못 받는다”고 말했다.
김재엽은 이만기의 이야기가 기분이 안 좋다. 본인은 옆에 짝이 있지 않냐”며 이만기 교수하고 술도 한잔하는데, 꼭 무르익으려고 하면 이만기 아내에게 전화 와서 가야 한다. 그래서 외로움을 탄다. 지금도 날씨 추워지는데 옆구리가 시리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재엽은 저도 운동을 해서 운동선수들이 좀 강하고 자기 개인 운동을 하다 보니 개인적인 면이 있다. 여자들이 운동선수를 이해하기 힘들다. 이해심 많은 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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