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대병원 내원한 80대 환자 양성 판정…응급실 폐쇄
입력 2020-09-11 08:56  | 수정 2020-09-18 09:04

오늘(11일) 오전 강원대학교병원을 내원한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습니다.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어제(10일) 배뇨장애로 응급실을 찾은 88살 A씨가 발열과 폐렴 의심 증상 등을 보였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A씨를 폐렴안심병동으로 옮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병원 측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응급실을 폐쇄하는 동시에 그를 음압격리병상으로 옮겨 치료하고 있습니다.

A씨와 접촉한 의료진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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