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고있지?" 방탄소년단, KBS 출근길 생중계에 `감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BS 뉴스 출연을 위해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KBS로 출근했다.
KBS는 10일 오후 카카오TV, my K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KBS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앵커와의 만남, 스튜디오 방문 현장을 생중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KBS1 '뉴스9'에 출연, 이소정 앵커와 단독 대담에 나선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국빈급에 준하는 대우를 받으며 KBS를 방문했다.
이소정 앵커는 지하주차장을 통해 KBS에 입성한 방탄소년단을 직접 대기실로 안내했다. 방탄소년단은 대기실로 이동하며 "KBS 오랜만에 왔다"고 감회를 드러냈다.

이들은 분장을 마치고 스튜디오로 이동하면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놓겠네'란 노래를 부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RM은 카메라를 보며 "이런 적은 처음이라 생소하다. 엄마 보고 있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런 데 처음 왔다. 연예인 된 것 같다", "슈퍼스타 된 기분이다" 등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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