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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에 황산 테러 피해’ 제시카 노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참석
입력 2020-09-10 14:49 
제시카 노타로 전 남자친구 황산 테러 후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사진=ⓒAFPBBNews=News1
미스 이탈리아 출신 모델 겸 가수 제시카 노타로가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했다.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황산 테러를 당했던 제시카 노타로가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안대를 한 채 레드카펫에 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전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해 결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전 남자친구는 제시카 노타로에게 집착했다. 이에 법원은 전 남자친구에게 접근금지처분을 내렸다. 그럼에도 전 남자친구는 제시카 노타로를 계속해서 괴롭혔다.

그러던 중 제시카 노타로는 지난 2017년 1월 전 남자친구로부터 황산 테러를 당했다. 이로 인해 그는 성형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만 얼굴은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한 쪽 눈은 실명 상태에 이르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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