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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테러` 제시카 노타로,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 퀸 등극
입력 2020-09-10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모델 겸 가수 제시카 노타로가 베니스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완벽 접수했다.
제시카 노타로는 9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7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영화 '스파이 노 츠마'(스파이의 아내)를 앞두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아름다운 외모와 당당하고도 건강한 모습을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7년 미스 이탈리아 최종전까지 오른 모델 겸 가수 제시카 노타로는 이날 그는 황금빛 안대를 착용해 상처를 가리고 화려한 홀터넥 스타일 드레스를 착용해 아름다움을 뽐냈다. 인스타그램에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제시카 노타로는 2017년 전 남자친구의 습격을 받고 얼굴과 눈 부위를 크게 다쳤다. 화상으로 인한 손상 정도가 심한 이마와 관자놀이 등의 부위는 피부 재건을 위해 여러 차례 수술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응원을 보내는 이들에게 "힘들지만 여러분의 도움으로 극복해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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