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부모가 함께 하는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Mnet 신규 프로그램 ‘캡틴(CAP-TEEN)은 가수의 꿈을 지닌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신선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오디션이 주제, 진행 방식, 모집 대상 등 여러 변주를 주어왔으나 대체로 참가자 본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던 반면, ‘캡틴은 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둔다.
‘가수 시킬 MOM 있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개한 ‘캡틴의 티저에서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김강훈이 가상 참가자로 출연, 돌아온 독설의 대부 이승철 심사위원 앞에서 준비한 노래를 선보인다. 이승철이 심사평 후 어머니 좀 모시고 오세요”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오디션 지원에서부터 부모와 함께 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릴 ‘캡틴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다.
이승철은 평소 ‘내 딸(아들)이 가수가 될만한 실력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는 지인들이 많았다. 오디션 최초로 가수 지망생들의 부모를 조명한다는 프로그램 취지가 신선하다고 생각해 심사위원 직을 수락하게 됐”고 밝혔다.
이승철은 기존의 독설의 아이콘 이미지에서 벗어나 꿈과 열정 가득한 10대들의 잠재력을 끌어냄과 동시에 부모에게는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두 딸의 아버지 입장으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출연자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진심 어린 심사평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승한 참가자에게는 장학금과 더불어 유명 프로듀서의 곡과 안무로 초호화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뿐 아니라 우승한 참가자의 보호자에게 ‘굿 케어 리워드 라는 타이틀로 수여되는 상금 또한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오디션 ‘캡틴은 오는 11월 Mnet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최초로 부모가 함께 하는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Mnet 신규 프로그램 ‘캡틴(CAP-TEEN)은 가수의 꿈을 지닌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신선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오디션이 주제, 진행 방식, 모집 대상 등 여러 변주를 주어왔으나 대체로 참가자 본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던 반면, ‘캡틴은 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둔다.
‘가수 시킬 MOM 있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개한 ‘캡틴의 티저에서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김강훈이 가상 참가자로 출연, 돌아온 독설의 대부 이승철 심사위원 앞에서 준비한 노래를 선보인다. 이승철이 심사평 후 어머니 좀 모시고 오세요”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오디션 지원에서부터 부모와 함께 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릴 ‘캡틴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다.
이승철은 평소 ‘내 딸(아들)이 가수가 될만한 실력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는 지인들이 많았다. 오디션 최초로 가수 지망생들의 부모를 조명한다는 프로그램 취지가 신선하다고 생각해 심사위원 직을 수락하게 됐”고 밝혔다.
이승철은 기존의 독설의 아이콘 이미지에서 벗어나 꿈과 열정 가득한 10대들의 잠재력을 끌어냄과 동시에 부모에게는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두 딸의 아버지 입장으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출연자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진심 어린 심사평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승한 참가자에게는 장학금과 더불어 유명 프로듀서의 곡과 안무로 초호화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뿐 아니라 우승한 참가자의 보호자에게 ‘굿 케어 리워드 라는 타이틀로 수여되는 상금 또한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오디션 ‘캡틴은 오는 11월 Mnet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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