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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송창식x영탁, 리허설 없는 즉흥 라이브 듀엣 선보여
입력 2020-09-10 08:16  | 수정 2020-09-10 08:47
사진='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어제(9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송창식이 영탁을 칭찬했습니다.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는 '살아있는 전설' 쎄시봉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멜팅 무대'들로, 역대급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며 훈훈한 선후배 간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대구 조영남' 이찬원과 조영남이 '딜라일라'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선후배간 애정과 함께 역대급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서 영탁이 자신이 '막걸리 한잔'을 부를 때 송창식과 비슷한 음색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송창식이 활짝 웃으며 "막걸리 한잔 노래 좋더라"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영탁은 송창식과 함께 '담배 가게 아가씨' 듀엣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조영남도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상했습니다.

노래를 마친 영탁은 "어후, 요동쳐"라며 심장을 부여잡고 레전드 송창식과 함께 한 무대에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장민호는 "리허설을 안하고 즉석에서 했다는 게"라며 감탄했습니다.

이에 송창식 역시 "훅 치고 들어오는데 대단하다"고 영탁의 끼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장민호가 "영탁이가 좀 뻔뻔하긴 하다"라고 저격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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