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빠르게 승부하자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 히어로즈 조영건(21)이 의미있는 시즌 3승을 올렸다.
조영건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조영건의 최다이닝, 최다투구수 기록이다. 종전은 5이닝과 77개였다. 이 경기에서 키움이 13-4로 이기면서 조영건은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이날 조영건이 초반 SK타선을 봉쇄한 게 주효했다. SK는 이날 패배로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조영건은 빠르게 승부하자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며 커브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진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든 나이트 코치님과 2군에 계신 송신영 코치님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을 해주신 게 도움이 많이 됐다. 내 공을 믿고 던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빠르게 승부하자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 히어로즈 조영건(21)이 의미있는 시즌 3승을 올렸다.
조영건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조영건의 최다이닝, 최다투구수 기록이다. 종전은 5이닝과 77개였다. 이 경기에서 키움이 13-4로 이기면서 조영건은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이날 조영건이 초반 SK타선을 봉쇄한 게 주효했다. SK는 이날 패배로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조영건은 빠르게 승부하자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며 커브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진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든 나이트 코치님과 2군에 계신 송신영 코치님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을 해주신 게 도움이 많이 됐다. 내 공을 믿고 던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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