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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태란, ♥남편 알아가는데만 6년…“제 적극적 표현, 처음 부담스러워해”
입력 2020-09-09 2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이태란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하희라와 그의 껌딱지 최수종, 이태란, 천둥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란은 남편에 대한 이벤트 기대가 전혀 없다”라면서 과묵한 스타일이라서 기대하면 실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태란은 저는 결혼 전, 되게 많이 이벤트를 했는데, 점점 포기하게 되더라. 초반에 싸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늘 한결같은 모습이 감사하다”라고 이벤트왕 최수종과 비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태란은 한 번은 남편이 꽃다발을 들고 왔다. 저는 남편이 산 게 아니라, 누군가 준 걸 알겠더라. 놀란 모습을 보여야 하나” 고민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후 남편은 후배가 준 꽃다발이라고 털어놨다고. 이에 이태란은 김이 새긴 했지만, 꽃다발을 들고 온 그 순간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페셜 MC 허경환이 최수종 이벤트 학원 다녀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태란은 남편에 대해 전반적으로 못하는 건 없다. 너무 만족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태란은 남편가 결혼까지 3개월로 초고속이었다면서, 알아가는 데만 6년 걸렸다고. 이태란은 적극적인 대시가 없더라. 제가 당시 39살이었다. 3개월의 시간을 줄 테니까, 결혼 생각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다. 일주일 뒤에 반지 가지고 왔더라”라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알아가는 데 6년이 걸린 것에 대해 연애하는 동안 알았던 게 없었다. 저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처음에 그걸 부담스러워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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