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 천둥 “필리핀 이민 갔다가 지진 경험, 너무 무서웠다”
입력 2020-09-09 23:30  | 수정 2020-09-10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래퍼 천둥이 지진 경험담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하희라와 그의 껌딱지 최수종, 이태란, 천둥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미가 천둥이 큰 지진을 경험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가 해당 질문에 맞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천둥에 지진을 언급하자 헷갈린 것.
이어서 천둥은 제가 5살에 저희 가족이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다”라며 엄마랑 자고 있는데 침대가 흔들리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음날, 모든 층이 갈라져 있었다고. 이어 천둥은 살면서 본 가장 큰 지진이었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한편, 김국진도 자신이 겪은 지진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지진을 쥐가 가장 빨리 느끼는데, 내가 쥐보다 1시간 먼저 감지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쥐의 큰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가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하지 않다. 2016에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이 있었다. 조심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더해서 안영미도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나 테이블 밑으로 가야 한다. 무조건 계단으로 가야 하고, 넓은 야외로 나가야 한다”고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강조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