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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트롯맨 F4X쎄시봉, 7080부터 X-Y-Z세대 감성 대 통합 [M+TV컷]
입력 2020-09-09 21:29 
뽕숭아학당 쎄시봉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레전드 쎄시봉과 포크 음악 전성기를 소환하는 ‘뽕학당의 밤으로 ‘감성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다.

9일(오늘)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18회에서 트롯맨 F4는 ‘살아있는 전설 쎄시봉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멜팅 무대들로, 역대급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며 훈훈한 선후배 간의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트롯맨 F4와 쎄시봉은 서로의 노래를 불러주며 레전드 귀호강을 안겨, 감격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트롯맨 F4는 쎄시봉의 대표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로 쎄시봉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전달했고, 쎄시봉 역시 트롯맨 F4 멤버들의 인기곡으로 화답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열기에 힘입어, 트롯맨 F4와 쎄시봉은 60년대 신인 가수들의 ‘최고 등용문이었던 쎄시봉 ‘대학생의 밤을 패러디한 ‘뽕학당의 밤을 열고, 추억의 감성 소환에 돌입했다. 먼저 트롯맨 F4 막내 이찬원이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열창하자, 이에 감명받은 송창식이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더하면서 선후배의 환상 호흡이 빛나는 무대가 탄생됐다.


장민호는 김세환을 위한 감미로운 무대를 준비해 김세환으로부터 획기적이었다”라는 극찬과 환호를 받았다. 이어 조영남의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한 영탁의 무대에서는 조영남이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 듀엣을 자처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져 열기를 돋웠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쎄시봉 멤버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불렀던 상태. 감미로움이 폭발하는 임영웅의 무대에 지켜보고 있던 쎄시봉 3인이 각자 즉석으로 기타반주를 얹으면서 풍성한 무대가 완성됐다. 더욱이 ‘뽕학당의 밤에서는 트롯맨 F4 각각의 무대에 대한 쎄시봉의 날카로운 별점 평가가 진행돼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트롯맨 F4 중 ‘뽕학당의 밤 최종 1위를 차지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가요계 산 역사인 쎄시봉과 함께한 녹화 내내 감격과 환호를 감추지 못하며 영광스러워했다”며 트롯맨 F4와 쎄시봉의 선후배 간 쌍방향 애정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7080 클래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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