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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주호민x모에카, 100회 특집 맞아… 그림+막춤 ‘선사’
입력 2020-09-09 2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대한외국인 주호민과 모에카가 100회 특집 선물을 준비했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역대 우승자인 구본승, 현영, 유민상, 주호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0회 특집을 맞아 MC 김용만과 출연진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큰 인사로 시작했다. 그동안 287명이 외국인과 대결했고, 그중 27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27명의 우승자 중 단 4명의 레전드만 출연했다. 15대 우승자 구본승, 13대 우승자 현영, 19대 주호민, 4대 유민상이 바로 그들.

27명의 우승자 가운데 홍일점인 현영은 제가 존경하는 박미선 언니도 우승을 못했다”고 디스 아닌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용만이 자기 돋보이려고 박미선을 언급하냐”라고 저격했지만 현영은 정신 바짝 차려서 잘 해보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또한 구본승은 처음에는 출연을 망설였다. 운이 좋아서 우승한 것”이라고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출연자를 보고 묻어가도 되겠다 싶더라. 고기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웹툰 작가인 주호민은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웹툰 작가끼리는 축전 그림을 보낸다”라며 ‘대한외국인 2MC와 외국인 출연자들을 특징이 돋보이는 캐릭터들이 그림에 담겨 있었다. 이를 본 김용만은 누가 봐도 딱 알겠다”면서 명수는 이가 두드러진다”라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외국인 측에서도 기상천외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바로 1회부터 출연했던 모에카가 100회 특집을 맞아 막춤을 선보인 것. 이에 스튜디오는 흥겨운 분위기로 들썩였고 모두가 기분 좋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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