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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무명 가수 친구들, 얼마 전의 나 보는 것 같았다”(트롯신이 떴다2)
입력 2020-09-09 16:40 
‘트롯신이 떴다2’ 진성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 진성이 후배들의 절실함에 공감했다.

9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Last Chance(이하 ‘트롯신이 떴다2)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피해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진성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성은 얼마 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무명의 설움을 못 느낀 사람은 모른다. 배고픔을 못 겪어본 사람은 음식의 귀함을 모르 듯이라고 비유했다.


이번 참가자들을 본 진성은 ”후배들이 노래하는 걸 보며 절실함과 간절함, 애틋함이 몸에 배어 있는 친구들도 보고 이 정도 실력이니까 이정도 하면 되겠지 하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주현미가 말했듯 근원이라는 게 있다. 올해 트로트 역사가 100년이 됐고, 그런 걸 지켜오며 신 같은 선배들도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답습하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고 하려 했는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진성은 ”SBS에서 야심작으로 추진하는 ‘트롯신2은 트로트를 깊게 의미할 수 있는 신인들이 탄생한다는 걸 국민들에게 어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고 싶다라고 어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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