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13세 이상 전국민에 통신비 2만원 일괄지원 추진"
입력 2020-09-09 16:34  | 수정 2020-09-16 16:37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1인당 월 2만원의 통신비를 지급하기로 9일 가닥을 잡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러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액수가 크지는 않아도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4차 추경안에서 통신비를 지원해드리는 것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 대표의 요청에 "코로나로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통신비는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해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