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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심판 S존 어떨까? 퓨처스 SK-LG전 생중계
입력 2020-09-09 15:36  | 수정 2020-09-09 16:14
로봇심판이 시범운영 중인 2020 퓨처스리그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천 LG 챔피언스파크 전경.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로봇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은 과연 얼마나 정확할까.
스포츠 마케팅기업 ‘스포카도는 9월 9, 10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퓨처스리그 SK와이번스-LG트윈스 경기를 유튜브 등으로 생방송한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TV나 셋톱박스가 있다면 안방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월부터 2군 대회인 퓨처스리그에서 볼·스트라이크포스 자동 판정 시스템, 일명 로봇심판을 LG 챔피언스파크, 창원 마산구장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현장 카메라가 스트라이크존을 분석하면 결과를 전달받은 심판이 콜을 외친다.
스포카도는 지난 4월 KBO와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3년 계약을 맺었다. 8월26일부터는 국군체육부대야구단 ‘상무 피닉스 2020시즌 잔여 경기를 모두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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