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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경기 시작했는데…삼성 이원석, 1회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
입력 2020-09-09 15:20 
삼성 내야수 이원석은 9일 열린 한화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1회초 수비 도중 오른손 중지를 다쳐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올해 두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34)이 이번엔 손가락을 다쳤다.
이원석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회초 수비 도중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다.
2사 1루에서 브랜든 반즈의 타구를 처리하다가 오른손 중지를 다쳤다. 출혈도 있었다.
상태가 좋지 않아 더는 경기를 뛰기 힘들었다. 삼성은 곧바로 이원석을 박계범과 교체했다.
이원석은 올해 KBO리그 8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77안타 9홈런 59타점 35득점 OPS 0.764를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6월과 8월에도 전력에 이탈하기도 했다. 부상 부위는 각각 오른손과 오른팔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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