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연 근황, 美 음식점 승승장구..."조지아주 최고 바비큐 식당"
입력 2020-09-09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가수 이지연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미국 조지아주 최고 바비큐 식당'에 선정됐다.
9일 '푸드 앤 와인' 매거진과 동포신문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이지연의 음식점 '에어룸 마켓 바비큐'는 '미국 주별 최고의 바비큐 식당'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해 소개됐다.
이 잡지는 "이지연과 남편 코디 테일러가 10여년 전 애틀랜타 북서쪽 컴벌랜드에 이 식당을 열었고, '한국식 매운 돼지고기 샌드위치'는 이 도시의 상징적인 샌드위치 중 하나가 됐다"고 소개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문지른 돼지고기를 히코리나무와 떡갈나무에 걸쳐 훈제한 후 아삭아삭한 김치 피클과 함께 바삭바삭한 감자빵에 곁들여 내는 메뉴다.
1987년 가수로 데뷔한 이지연은 청순한 외모에 가창력을 겸비해 곧장 스타덤에 올랐다. '바람아 멈추어 다오', '러브 포 나잇',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지연은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요리사로 변신했다. 재혼한 남편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바비큐 레스토랑을 윤영하며 명성을 얻었다.
sje@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