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운전면허시험장도 뚫렸다…도봉운전면허시험장 근무자 확진
입력 2020-09-09 14:48 

[속보] 운전면허시험장도 뚫렸다…도봉운전면허시험장 근무자 확진

코로나19가 운전면허시험장까지 번졌다.
서울 노원구는 관내 도봉면허시험장 신체검사실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1~4일 도봉면허시험장에 출근해 일했다. 그는 3일부터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다른 구 거주 직장동료 4명을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다.

또한 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확진자의 근무지를 포함, 방문 장소를 모두 소독했다.
구는 "1∼4일 도봉면허시험장 신체검사실 방문자 중 증상이 있으신 분은 노원구보건소 콜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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