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카드, 카드사 최초 `해외직구 무료 보험서비스` 제공
입력 2020-09-09 14:42 

하나카드는 현대해상과 함께 국내 카드사 최초로 '해외직구 무료 보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크게 미배송, 파손, 반품 등 3가지 부분에 대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매 물품이 60일 이내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물품 파손 시 물품 수령 후 48시간 이내에 신고 △물품 하자·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반송 등에 대해 구매 혹은 반품 비용을 보장해 준다. 하나카드 'GLOBAL MUST HAVE'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한 고객만 무료 보험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1인 기준 구매 건당 최대 30만원, 연간 3회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 본부장은 "해외직구 이용고객 불편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배송·파손·반품의 문제들이 이번 서비스로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