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서 확진자 6명 추가 발생…3명은 무증상
입력 2020-09-09 14:37  | 수정 2020-09-16 15:04

서울 확진자의 직장 동료 5명을 포함한 경기 부천 주민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는 A씨 등 주민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씨 등 40대∼60대 주민 5명은 어제(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시 서대문구 106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지난 4일 발열과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3명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0대 B씨는 어제(8일)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6명을 포함해 294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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