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서울 종로구청 공원관리 기간제 근로자 8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9-09 13:33 

서울 종로구청 소속 공원관리·정소 업무를 맡아오던 기간제 근로자들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9일 서울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공원녹지과 소속 기간제 근로자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종로구청에 따르면 전날 근로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 확진자와 접촉했던 20여명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이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종로구 관내 공원을 관리하고 청소하는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확진자는 청와대 인근에 있는 무궁화동산 등에서도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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