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코로나19 중환자 즉시 사용가능 병상 3개 남아
입력 2020-09-09 11:54  | 수정 2020-09-16 12:04

서울시는 어제(8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용 병상이 5개 남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인력과 장비가 준비돼 확진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3개입니다.

서울시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서울의 전체 중증환자 병상은 그제(7일) 183개에서 전날 187개로 늘었으나 비어 있는 병상은 같은 기간 6개에서 5개로 감소했습니다.

병상을 공동 운영하는 인천시·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를 합하면 남은 중증환자 병상이 8개, 즉시 가용 병상은 5개로 하루 전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서울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전날 58.7%로 하루 전 63.2%에서 4.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전체 병상 1천55개 중 436개가 비어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전담병원 가동률 역시 56.2%에서 54.0%로 감소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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